수원감영인 화영에서 일어난 일을 기록하여 보고하는 화영상지사전후(華營相持事前後) 문첩등록(文牒謄錄)으로 보인다.
안기영(安驥泳. 1819~1881)은 조선말기 경기도 광주 출신 순무영종사관, 남양군수, 형조참의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 고종3년(1866) 병인양요 때 순무영종사관(巡撫營從事官)으로 종군하여 통진에 출진하였다. 이 때 순무영천총인 양헌수(梁憲洙)가 작성하는 프랑스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전격양박도주(傳檄洋舶都主)라는 회격(回檄)의 기초를 도왔다. 1871년 남양군수를 거쳐 1873년 형조참의가 되었다.
1881년 정부의 개화정책을 반대하는 신사척사상소운동이 일어나 전국유림 사이에 반(反) 명성왕후의 기세가 감돌자, 대원군의 서자인 이재선(李載先)을 추대하기 위한 국왕폐립(國王癈立)을 음모하고 강달선(姜達善)·이철구(李哲九)·권정호(權鼎鎬) 등과 겉으로는 거의토왜(擧義討倭)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인 거사를 서둘렀다.
그러나 8월에 모의에 참가하였던 광주장교(廣州將校) 이풍래(李豊來)의 고변으로 체포되어 심한 국문을 받은 끝에 모반대역부도죄로 단정되어 사형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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