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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변영로(卞榮魯)의 수필집 [명정사십년 酩酊四十年 -無類失態記-] > 제8회 고완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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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변영로(卞榮魯)의 수필집 [명정사십년 酩酊四十年 -無類失態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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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는 박종화(朴鍾和)의 '序'와 작자의 자서로 ‘序說’이 있고 수록작품 72편을 4부로 나누어 편성하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수필들은 대부분 1949~50년에 걸쳐서 [신천지]에 연재된 ‘명정사십년 무류실태기’와 6.25사변 때 부산 피난시절 [민주신보]에 연재된 ‘남표’를 중심으로 하여 엮은 것이다.

대주가(大酒家)로 불린 작자가 40년간 술에 취해서 살아온 무류실태기로서 풍자적이며 해학적이고 기지 넘치는 필치로 그 시대상을 고발하고 있다.

표지 일부 손상. 상태확인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