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자료는 명치24(1891) 6월 20일, 인천항 각국 조계지에 체류하던 일본인이 일본의 전문 교육기관인 '부기개량학교'에 도서를 직접 주문한 엽서 실체이다.
당시의 특수한 교육 보급 방식과 조계지 상인의 학구열을 동시에 보여주는 귀한 사료이다.
○ 접수인과 착신인: 朝鮮 仁川(인천) 6월 20일, 東京(동경) 6월 25일. 조선 내 일본 우체국을 통한 본국과의 긴밀한 통신망을 입증함.
○ 발신처: 朝鮮國 仁川港 各國地 內, 須藤善一 祁 → 인천항 조계지에 거주하며 활동한 일본 상인의 실존 기록물.
○ 수신처: 簿記改良學校(부기개량학교)로 당시 부기(회계) 지식을 보급하던 전문교육기관으로, 교재의 발행과 판매를 겸했던 곳임.
[본문 해독 및 의미]
右之書藉貴校御多忙中 甚タ甲 訳無之候得共 注文仕度候間 代價及ヒ郵稅等御敎知願候 代價ハ替爲又ハ郵券ニテ相送申上候(귀 학교의 서적에 대하여, 학교 업무로 바쁘신 와중에 대단히 송구하오나 다름이 아니오라 교재를 주문하고자 하오니 책값 및 조선까지의 우송료 등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대금은 송금 수표나 우표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본 엽서는 단순한 도서 주문서를 넘어, 개항기 인천 조계지 상인들이 본국의 최신 상업지식(부기)을 습득하려 했던 학구적 노력을 보여준다. 특히 서점이 아닌 학교에 직접 서신을 보내 교재를 구입하던 당시의 통신교육 및 직판 문화를 보여주는 우편사료로서 그 가치가 매우 독특하고 귀하다.




상담시간 : 10 :00 ~ 18:00(월~금)
배송기간 : 2일 ~ 7일(영업일기준)
KB국민은행 598001-01-330943
예금주 / 주식회사 고서향
회사명 주식회사 고서향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2길 23-3 (신설동) 2층
사업자 등록번호 650-81-00745
대표 오주홍
전화 010-9065-7405
팩스 031-938-3376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17-고양덕양구-0485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오주홍
Copyright © 2001-2013 주식회사 고서향.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