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페이지 장바구니

[122] 불가리아 배급 조선 장편영화 [길은 하나다 ПЪТЯТ Е ЕДИН] > 제13회 고완관지

상품간략정보 및 구매기능

[122] 불가리아 배급 조선 장편영화 [길은 하나다 ПЪТЯТ Е ЕДИН]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출판사 불가리아 소피아
연도 1959
사이즈 67.5x47cm
시작가 300,000원
배송비결제 주문시 결제

상품정보

본 자료는 1959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제작된 영화 포스터이다. 포스터 우측 하단에는ДП Хромолитография БалканСофия, 1959’라는 인쇄 문구가 확인되며, 이는 국영 기업 발칸석판 인쇄소(소피아)에서 1959년에 제작되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본 포스터는 조선 영화가 동유럽권으로 수출·상영되었음을 보여주는 자료로, 좌상단에는 불가리아어 키릴 문자로 영화 제목「ПЪТЯТ Е ЕДИН(길은 하나다)이 표기되어 있다. 이는 조선 영화가 현지 언어로 번역되어 공식 상영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이다. 화면 중앙에는 한복을 입고 전단을 붙이는 여성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으며, 이러한 도상은 혁명적 투쟁과 민족적 단결을 강조하는 당시 조선(북한) 영화의 시각적 특징을 잘 드러낸다. 강한 색채 대비와 단순화된 구성 역시 사회주의권 영화 포스터의 전형적인 표현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좌하단에는 제작 및 출연 정보가 키릴 문자로 인쇄되어 있다. 연출은 О БЕН ЧО(오병초), 음악은 СИН ДО СЕН(신도선)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출연 배우로는 ТЕН УН БОН(태운봉), ХОН ИН СУН(홍인순)이 확인된다. 이들 인명은 키릴 문자로 음차되어 표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본 작품이 조선 영화임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연출자로 표기된 인명은 한국식 이름과는 다른 형태를 띠고 있어, 해외 상영 과정에서의 현지 연출 참여 또는 표기 관행이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추가 자료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우측 가장자리에는 세로 방향으로 КОРЕЙСКИ ИГРАЛЕН ФИЛМ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는데, 이는 불가리아어로 한국 장편영화를 의미한다. 이 표기는 해당 작품이 불가리아를 포함한 동유럽권 상영을 전제로 공식 수입·배급된 한국 영화였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핵심 요소이다.

 

또한 본 포스터의 좌우 가장자리에는 실제 게시를 위한 고정 흔적과 걸림용 구조가 확인되어, 단순한 인쇄물이 아닌 영화관 등 상영 공간에서 실제로 사용되었던 상영용 포스터임을 알 수 있다.

 

 

뒷면은 별도의 인쇄 없이 원지 상태가 유지되어 있으며, 가장자리의 고정 흔적과 종이의 자연스러운 노화 외에 인위적인 훼손은 확인되지 않는다. 본 포스터는 한국전쟁 이후 한국 영화가 사회주의권 국가로 유통되고 실제 상영되었음을 보여주는 실물 자료로서, 냉전기 문화 교류와 국제적 수용 양상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시각 사료로 평가된다.

 

4d378bc12f87865c62e9c7de46e7a02f_1770474857_6324.jpg
4d378bc12f87865c62e9c7de46e7a02f_1770474857_9784.jpg
4d378bc12f87865c62e9c7de46e7a02f_1770474858_3026.jpg
4d378bc12f87865c62e9c7de46e7a02f_1770474858_6722.jpg
 

주식회사 고서향 정보

고객센터

010-5679-2042

상담시간 : 10 :00 ~ 18:00(월~금)
배송기간 : 2일 ~ 7일(영업일기준)

무통장입금안내

KB국민은행 598001-01-330943
예금주 / 주식회사 고서향

회사명 주식회사 고서향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2길 23-3 (신설동) 2층
사업자 등록번호 650-81-00745
대표 오주홍 전화 010-9065-7405 팩스 031-938-3376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17-고양덕양구-0485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오주홍
Copyright © 2001-2013 주식회사 고서향.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