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이페이지 장바구니

[183] 반동학(反東學) 민보군(民保軍)의 창의 격문인 [격문통시 檄文通示] > 제15회 고완관지

상품간략정보 및 구매기능

[183] 반동학(反東學) 민보군(民保軍)의 창의 격문인 [격문통시 檄文通示]

상품 선택옵션 0 개, 추가옵션 0 개

연도 19세기 말
사이즈 31.2x34cm, 종이에 먹
시작가 700,000원
배송비결제 주문시 결제

상품정보

이 문서는 반동학(反東學) 민보군(民保軍)의 창의 격문이다. 제목 [檄文通示]"격문을 두루 알린다"는 뜻으로, 특정 인물이나 기관이 아니라 대·소민(大小民)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적으로 포고한 문건임을 보여준다.

발신처가 全羅道 雲峯縣 倡義所(전라도 운봉현 창의소)로 명시되어 있다. 운봉현은 현재의 남원시 운봉읍 일대로, 갑오년(1894) 동학농민혁명기에 유생·향반 세력이 민보군을 조직하여 동학군에 저항한 대표적 지역 가운데 하나이다.

 

격문 대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격문을 널리 전파하여 노소·귀천을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알린다"는 취지의 서두가 있다.

이어 동학군이 마을을 장악하고 약탈하며 인륜을 무너뜨리는 행위를 독갈(毒蠍·독충)’, ‘고충(蠱蟲)’ 등의 표현으로 극렬히 비난한다. 특히 사람을 수색·포박하고 마을을 약탈하는 구체적 행위가 서술돼 있다.

부정한 관리가 백성을 착취하고, 이에 더해 동학군까지 횡포를 부리는 이중 고통 속에서 의()를 들어 일어설 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전개한다.

산천신명과 윤리 질서를 거스르는 동학을 인신(人神)의 분노를 사는 존재로 규정한다. ‘천륜장지(天倫障地)’ 같은 표현은 동학농민군에 대한 유교적 반발의 전형이다.

특정 날짜(卜日·점쳐 정한 날)에 제사를 올리고 동학군 지도자를 함께 처단한다는 구체적 실행 계획을 담고 있다.

 

특히 양반 세력이 강했던 나주, 남원, 운봉의 세 곳에는 좀처럼 집강소를 설치하지 못했다. 운봉현은 동학군의 집강소 설치에 끝까지 저항한 세 거점 중 하나였으며, [운봉현 창의소] 격문은 그 저항의 실물 문서이다.

박봉양(朴鳳陽)은 갑오년 운봉 민보군의 지도자로, 이후 1907년 사립만성학교를 설립했다. '남원 민보군 박봉양 갑오토비사적비'는 바로 이 인물의 동학 진압 공적을 후대에 기린 비석이다.

 

a0184da38a7d43d5ada666f28ecd4e9a_1781630845_4139.jpg
a0184da38a7d43d5ada666f28ecd4e9a_1781630845_8294.jpg
a0184da38a7d43d5ada666f28ecd4e9a_1781630846_2851.jpg
 

주식회사 고서향 정보

고객센터

010-5679-2042

상담시간 : 10 :00 ~ 18:00(월~금)
배송기간 : 2일 ~ 7일(영업일기준)

무통장입금안내

KB국민은행 598001-01-330943
예금주 / 주식회사 고서향

회사명 주식회사 고서향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2길 23-3 (신설동) 2층
사업자 등록번호 650-81-00745
대표 오주홍 전화 010-9065-7405 팩스 031-938-3376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17-고양덕양구-0485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오주홍
Copyright © 2001-2013 주식회사 고서향.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