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副題) - 1937년 군복 착용 여성 항일 유격대원(독립군) 실물사진 수록 희귀 원판 앨범
촬영 및 제작 연대 - 소화12년(1937)~1938(소화 13년 2월 철도 스탬프 확인)
촬영지 및 작전 구역 - 만주 빈강성 평산(平山, 핑산), 오상(五常, 우창), 액하(掖河), 목단강(牡丹江) 일대
주관 부대 - 일본 관동군 제2사단(센다이 사단) 보병 제15여단(여단장 하마모토 소장) 아사리 연대(연대장 아사리 대좌) 제9중대(중대장 오자와 토미노스케 대위)
29.7x23cm, 136장
본 사진첩은 1937년 만주 하얼빈 근교 평산(平山)과 오상(五常) 일대에 주둔했던 일본 관동군 제2사단 보병 제15여단 아사리 연대 제9중대가 감행한 이른바 ‘제1회 비적(독립군) 토벌’의 전 과정을 집약한 원판 사진 기록물이다. 단순한 일제 침략군의 군사활동 기록을 넘어, 그동안 문헌 속 증언으로만 전해지던 1937년 만주 항일 유격전선의 정규 군복 착용 여성 독립군의 실존을 최초로 확인하고, 청소년층까지 총을 들어야 했던 독립군 세대교체의 비극과 집단부락을 통한 일제의 혹독한 민간 탄압 실태를 여과 없이 증언하는 독보적인 독립운동사 사료이다.
앨범이 보여주는 핵심 사료들을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여성 독립군(유격대원)의 실전 참여 실증
- 현존 최고(最古) 수준의 군복 착용 여성 전투원 기록
학계에 보고된 군복 차림 여성 독립군 사진이 주로 1940년대 광복군 창설 전후에 집중된 것과 달리, 본 앨범의 [女子匪賊ノ射撃 (여자 비적의 사격)]과 [連中ノ女子匪賊 (부대 중의 여자 비적)] 사진은 1937년 전장의 실물 원판이다.
약모(베레모형 작전모)와 정규 군복, 탄띠와 소속 완장을 완비한 채 소총을 정밀 조준 사격하거나 야외 식사를 하는 모습은 만주 동북항일연군 내 한인 여성 유격대원들이 후방지원을 넘어 정규 전투원으로 전면에 나섰음을 확실히 증명한다.
(2) ‘비적 생포(生捕)’와 청년·소년병의 비극
- 인적 고갈과 세대교체의 처절한 단면
결박된 채 압송되는 모습을 담은 [匪賊ノ生捕] 사진 속 독립군들의 뒷모습은 왜소한 체구의 10대 소년병들이다. 이는 1910~1920년대 무장 독립전쟁을 주도했던 1세대 독립군들이 일제의 거듭된 토벌로 궤멸적 타격을 입은 후, 1930년대 후반의 항일 유격 전선이 앳된 소년과 청년층의 피로 유지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역사의 단면을 웅변한다.
(3) 집단부락 정책과 민간인 연좌·탄압의 실상
- 초토화 전술과 군사 요새망 구축
흙벽 초가집 마루에서 공포에 질린 부녀자와 어린아이들을 위압적으로 심문하는 [匪賊ノ家族(비적의 가족)] 사진은 독립군의 보급선을 끊기 위해 한인 농민들을 격리·감시하던 ‘집단부락(集團部落)’ 체제의 실체를 고발한다. 원형 석조 토치카(平山城外ノ衛兵所), 통나무 감시 망루(天望所), 독립군 산채를 파괴하고 일장기를 꽂은 점령 장면(山寨ヲ討伐シタル…), 노획한 경기관총과 소총을 전시한 「鹵獲戰利品」 사진은 당시 만주 일대에서 벌어진 토벌의 잔혹성과 체계성을 입증한다.
(4) 관동군 주둔 부대의 동선과 식민주의적 시선
- 작전 축선 및 시대상의 입체적 기록
앨범 캡션 속 인물 및 지명을 통해 관동군 제2사단 보병 제15여단(여단장 하마모토) 아사리 연대 제9중대(중대장 오자와 대위)의 편제가 완벽히 복원된다. 평산(平山)과 오상(五常)에서 시작해 액하(掖河), 목단강(牡丹江)으로 이어지는 작전 반경과 철로 전투 실태, 피점령지 여성을 대상화한 [朝鮮美人]·[滿洲美人] 사진, 만주 침탈의 상징인 초특급열차 「流 あじあ號」 등이 한데 묶여 1930년대 후반 만주국의 식민지적 사회상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상담시간 : 10 :00 ~ 18:00(월~금)
배송기간 : 2일 ~ 7일(영업일기준)
KB국민은행 598001-01-330943
예금주 / 주식회사 고서향
회사명 주식회사 고서향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천호대로2길 23-3 (신설동) 2층
사업자 등록번호 650-81-00745
대표 오주홍
전화 010-9065-7405
팩스 031-938-3376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2017-고양덕양구-0485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오주홍
Copyright © 2001-2013 주식회사 고서향.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