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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문교부 인정 교육용 민족기록화 괘도 족자 [구국위업편(救國偉業篇)] 제16폭 [이토오 히로부미를 사살하는 안중근 의사] > 제17회 고완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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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문교부 인정 교육용 민족기록화 괘도 족자 [구국위업편(救國偉業篇)] 제16폭 [이토오 히로부미를 사살하는 안중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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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한국도서출판공사(韓國圖書出版公社)
연도 1977
저자 원화 작가 - 박영선(朴泳善, 1910~1986)
사이즈 75.5×87.5cm,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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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정보

 

 

1970년대 박정희 정부가 국민적 일체감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한 '민족기록화(民族記錄畫) 사업'의 대표적인 교육용 대형 괘도 족자이다. 본 기물은 문화공보부가 주관·제공하고 문교부가 1977년 12월 30일 교육교재(인정번호 사-1호)로 정식 인가하여 한국도서출판공사가 전국 각급학교와 공공기관에 보급한 [민족기록화 구국위업편(救國偉業篇)] 20폭 연작 중 제16폭 원본이다. 원화는 한국 서양화단의 거목 박영선(朴泳善, 1910~1986) 화백이 제작한 대형 유화(화면 우측 상단 Y. S. Park 서명)로,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역에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권총으로 저격하는 안중근 의사의 결정적 순간을 박진감 넘치는 구도와 색채로 생생히 형상화하였다. 하단에는 당시 현장의 긴박감과 안 의사의 당당한 기개를 설명하는 해설문이 국한문 혼용으로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대다수의 괘도들이 교실 벽면 게시 후 훼손되거나 개정 과정에서 폐기된 것과 달리, 본 유물은 상·하단 축봉과 배면의 ‘문교부 인정필 라벨’(인가일, 발행처, 인정가격 30,000원 명기)까지 고스란히 남아 있어 출처와 유전 내력을 완벽히 증명한다. 1970년대 국가주의 시각 문화와 역사 교육 정책, 그리고 독립운동 선양사의 변천을 동시에 조명하는 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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