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내성의 장편소설 [실낙원의 별] 후편
정음사(正音社), 1957 초판
18.5x13.7cm, 498쪽
김내성 사후에 발간된 것으로 ‘유혹의 강’ 등 14부분으로 이야기를 전개하였으며, 후반부에 박종화·정비석·곽종원 등의 김내성을 애도하는 글이 실려 있다. 표지 장정은 김영주(金榮注)가 하였다.
김내성(金來成, 1909~1957)의 호는 아인(雅人). 평안남도 대동 출생. 일본 와세다대학 독문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에 일본의 탐정소설 전문지인 [프로필]에 단편 [타원형의 거울」]이 당선되었다. 1939년 [조선일보]에 [마인 魔人]을 발표함으로써 국내 문단에 등단했다. 이후 [백가면 白假面](1938), [태풍](1944) 등 일련의 탐정소설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탐정소설은 1930년대 중반 상업주의를 배경으로 등장한 통속소설이 저널리즘과 영합하는 가운데 대중적 기반을 확보한 것이다. 광복 후에는 [진주탑](1947), [비밀의 문](1949), [행복의 위치](1949) 등을 발간하였다. 특히 1949년부터 4년에 걸쳐 완성한 [청춘극장]은 일제 말기의 청춘남녀의 사랑과 독립투쟁을 그린 작품으로 당시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1957년 [경향신문]에 [실락원의 별]을 연재하던 중 1957년 2월 19일 사망했다. 1957년 내성문학상이 제정되었다.(한국현대문학대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