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설명

194863, 서울 주둔 미 제24군단(XXIV Corps) 사령부에서 발송된 공식서한으로, 주한 미군정 최고 지휘관 존 R. 하지(John R. Hodge) 중장의 친필서명이 포함된 문서이다.

문서 상단에는 “HEADQUARTERS XXIV CORPS, APO 235, SEOUL, KOREA”가 명기된 정식 군용 레터헤드가 사용되었고, 실사용 군사우편 봉투(APO 235)까지 함께 남아 있어 당시 미군정기 공식문서 유통체계를 온전히 보여준다. 특히 편지지 배경에는 분단 이전의 한반도 전체 지도가 희미하게 인쇄되어 있어, 1948년이라는 분단 직전의 역사적 상황을 시각적으로 담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이는 당시 미군이 인식한 하나의 Korea 개념을 반영하는 상징적 요소다. 내용 역시 공산주의 세력에 대한 인식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어, 미군정 말기 한반도를 둘러싼 냉전 초기 분위기를 생생하게 드러낸다.

 

- 서신 내용 -

폴시 부인께,

귀하의 친절한 편지와 그 안에 동봉해주신 신문 스크랩에 감사드립니다. 본국에 계신 분들로부터 소식을 듣고, 세계정세와 우리가 수행 중인 임무의 진행상황에 대한 개인적인 반응을 접하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귀하의 편지에 담긴 격려의 분위기와 그것이 작성된 진심 어린 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는 공산주의자들과 그 동조자들의 공격을 개의치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나를 공격할 때면, 내가 무언가 건설적인 일을 하고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본 자료는 하지 중장 친필 서명이라는 결정적 요소를 중심으로, 미군정기 서울 주둔 최고 지휘부의 공식문서, 분단 이전 한반도 지도 레터헤드, 실사용 군사우편 봉투가 결합된 완성도 높은 사료로서 높은 희소성과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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