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허(超虛) 김동명(金東鳴, 1900~1968)은 조만식이 이끄는 조선민주당에 입당했으나 지도부가 숙청당하는 것을 보고 1947년 단신으로 월남하였는데, [삼팔선]에서는 작자가 삼팔선을 넘기 전까지 북한에서 겪었던 참상과 북한 사람의 우울한 생활모습을 다루고 있다.
판권지 하단의 작은 찢김 외 보존상태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