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에 세계대도시화보로 미국 뉴욕시 사진과 일본 원주민 아이누족 사진이 있다.
초반에 작자를 밝히지 않은 ‘봄의 선녀’ 시와 이에 김인식이 작곡한 악보가 있다.
52쪽에서 시작하는 ‘我等은 世系의 甲富’에서 61쪽에 삭제된 451자는 공란으로 있어 검열을 거쳤음을 보여주며 그 외 YMCA 운동가 김창제(金昶濟)의 ‘연설법요령’ 등이 수록되었다.
판권의 저작발행자는 ‘崔昌善’으로 되어 있는데 최창선은 최남선의 형이며, 잡지의 간행 주도는 최남선이 하였다.
[청춘]은 1914년 10월에 최남선(崔南善)이 청년을 대상으로 창간하여 1918년 9월 통권 제15호로 종간되었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