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화가 지은 장편소설.
1940년 『매일신보(每日申報)』에 연재되었고, 1942년박문서관(博文書館)에서 단행본 상하권으로 간행하였다.
박종화의 초기 역사소설 「금삼(錦衫)의 피」와 「대춘부(待春賦)」에 이은 세 번째 작품으로,
고려 공민왕과 노국 공주(魯國公主)와의 사랑을 그린 애화(哀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