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는 일본 쇼와 시대의 소설가이다.
대학교를 중퇴한 이후 첫 작품집 『만년』을 발표하였다.
그 후 일본 낭만파의 동인으로 활동하다가 일본의 패전 이후에는 기성 문학 전반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무뢰파로 활동하였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달려라 메로스』, 『쓰가루』, 『오토기조시』, 『사양』, 『인간실격』 등이 있다.
그의 작품은 난해하고 퇴폐적이라는 평가가 있으나, 문체가 뛰어난 단편 · 중편 소설을 발표하여 젊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사소설풍의 소설을 많이 썼는데, 대체로 자신을 소재로 한 픽션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