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의 마지막 장편소설이다.
한국인들의 정신세계를 종교적인 차원에서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있는 이 작품은 우리 문학사에서 종교적 삶의 문제를 가장 밀도 있게 다룬 기념비적 작품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