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에 이시용(李始容)이 편찬하여 충남 예산(禮山)의 충남서관(忠南書館)에서 신식 연활자로 간행해 낸 책이다.
서문에 의하면 이시용은 수백 권의 책을 가지고 있어서 이 문헌 중에서 중요한 부분을 뽑아 이것을 상하권의 책으로 만들었는데, 이 책의 이름을 서문을 쓴 金晃奎가 ‘진명유휘’라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