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갈하게 필사하였으며, 보존상태 매우 양호하다.
남송의 학자인 여조겸(呂祖謙, 1137-1181)이 춘추삼전(春秋三傳) 중 하나인 [춘추좌씨전 春秋左氏傳]의 기사 가운데 치란과 득실의 자취를 남긴 사건을 선택하여 설명한 역사평론서.
과거를 준비하는 학자들의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과문체(科文體) 형식으로 쓰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