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의 척계광(戚繼光)이 지은 [기효신서 紀效新書]에서 군대의 조련방법에 관한 부분만 요약하여 편찬한 병서이다.
대형 판본에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어제서 말미에 ‘時予卽阼十一年仲冬’이라 쓰여 있다.
천두(天頭)에 두주(頭註)가 인쇄되어 있다.
출품물인 “촉성본”은 내용과 체재가 가장 정제되어 있고 언해문도 다듬어져 있는 판본으로 평가된다.
[병학지남]은 여러 異本이 있어 조선후기 한글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중요한 국어사 자료이자, 우리나라 옛 군대의 훈련방법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