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27년(1751) 실학자 이중환이 현지답사를 기초로 하여 저술한 우리나라 지리서이다. 출품물은 조선광문회에서 이중환 찬, 최남선 교로 민제호 장본에 의거하여 1912년에 신활자로 인쇄, 간행하였다. 내용은 1753년에 쓴 정언유의 서문이 2면에 걸쳐 있고, 사민총론·팔도총론(평안도·함경도·황해도·강원도·경상도·전라도·충청도·경기도)·복거총론·총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