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이 형사사건의 조사·심리·처형 과정을 다루는 관리들을 계몽하기 위해 1822년에 편찬한 법제·형법서로, 단정한 필체로 정서된 필사본 30권 10책 완질이다.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